태그 : 싱가폴
2009/06/21 [Singapore Sling] Design City Singapore
2009/06/20 [Singapore Sling] Little India & Arab Street &
2009.06.10
우아한 클래식 음악에 깨는 마지막 아침. 첫날 사두었던 탐포포 델리의 밀크티 푸딩을 윤희와 나눠먹었다. "잘 다녀와." 그리고 나도 미뤄두었던 알바 일을 조금. 미리 짐을 챙겨두고, 보물상자 같은 윤희의 하드에서 이것저것 복사하다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다. 자아, 마지막 코스를 돌아보자.
오늘은 이전에 갔던 코스를 되짚어 필요한 물건을 사고, 어제 놓쳤던 공원에 가는 일정, 단 거기서 나의 취미인 "직통 시내버스 악착같이 타기" 옵션이 붙는다. 사실 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는 것보다 기본으로 20분은 날려먹는 것이 낯선 곳에서 버스 타기인데 어쩜 이게 그리 포기하기 어려운지. 어제 내렸던 정류장에서 열심히 노선도를 체크하고 있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거나 지하철에서 환승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2층 버스가 멋지구리한 싱가폴 버스 시스템이건만 노선도 표시는 아주 엉망이다. 깨알 같은 글씨로 전체 노선이 아닌 현 정류장에서부터의 노선 정류장명, 번호 그리고 요금 구간이 표시되어 있는데, 정류장명이 완전히 암호 같다. 거리 이름을 중요 지명으로 사용하는 나라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무슨 거리 몇 블록째라고 써놓으면 이걸 어찌 가늠해야 하는지... 부에노스 아이레스만 해도 완전 격자무늬 거리에다가 번지수가 평행으로 일치하면서 m 단위까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알기 쉬운데. 여기는 지하철 역 이름으로 대표되는 정류장명 찾기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그나마 한두 군데 정류장에서는 지하철 노선도처럼 위치가 보이는 주요 버스 노선도가 있어서 얼추 추리해본다. 만. 도저히 모르겠어 ㅠㅠ
내가 가려는 곳은 Clarke Quay야, 너네 나라에서 나름 주요 지점 아니냐고! 몇 분째 서성이는 나를 보다못한 아저씨 한 분이 "어디 가는겨?"라며 친절히 도움을 건네신다. "아, 나 거기 가는 버스 알아, 186번이야"라는 말과 정류장이 있는 방향을 세 번씩 반복하며 가르쳐주시기에 "땡큐베리마치!"하며 활짝 웃어보인다. 50m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헤매다가 마침 지나가는 186번을 보고 쫓아갔더니, 배차 간격이 10~21분이네 oTL 기다려서 실제 타고 간 거리는 5분이 과연 되었을까?;

2시가 넘어 힘겹게 도착한 Liang Court의 탐포포에서 돈코츠 국물의 흑돼지 샤브샤브 칠리 라멘을 먹는다. 오, 첫맛은 보통, 근데 한 숟갈 한 숟갈 먹어갈수록 더 땡기는 이 맛! 그러고보면 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혼자 식사하는 거다. 사실 나한테 혼자 식사하기란 아주 자연스런 일인데. 지금까지 매끼 챙겨준 윤희에게 새삼 고마움을 ㅠㅠ
이곳과 또 직통버스 한 건으로 가는 Great World City에서 옷도 좀 구경하고, 봐두었던 음식도 사고, MEIDI-YA슈퍼와 키노쿠니야 서점도 들렀다. 이 동네는 완전 일본타운에 가깝네. 양손에 비닐봉투를 들고 이걸 집에다 놓고 와? 고민하다가 눈앞에 지나가는 버스가 시내로 가기에 얼른 올라탔는데, 엇, 이거 내가 가려는 공원에 가는 거잖아? 약간 인도계의 아저씨가 "이거 오챠드 로드 가요 ^ㅁ^"하면서 나를 반겼는데 "혹시 East Coast Park도 가남요?"하고 되물었더니 "엉 물론이지. 도착하면 알려줄게용"하며 상냥하게 웃어주는 기사님. 아아 정말 친절한 미소는 여행의 활력소야. 화려번쩍한 백화점 거리 Orchard Road를 뚫고 해변으로 달리는 버스, 그리고 바깥 풍경을 보며 즐거워하다가 어느덧 꾸벅꾸벅 조는 나.

한 40분 지났을까? 눈을 들어 보니 기사님이 손을 흔들어 나를 부른다. "공원 가는 방법 알아요?" "아뇨 모르는데" "내리면 파란 간판이 있어요. 그걸 따라 가면 지하도가 있거든. 그리로 내려가면 공원이 나와요" 하고 운전하면서도 친절히 가르쳐주시는 기사님! 다시 한 번 땡큐베리마치! 그렇게 도착한 East Coast Park는 누가 올린 해변 사진을 보고 한 번 가야지, 하고 생각한 곳인데, 올루는 해산물 먹으러밖에 안 가봤다고 했다. 사실 고즈넉한 해변을 기대했던 나, 가보니 벅쩍한 공원에 가깝다. 모래사장은 특이한 해안작용으로 형성되었다고 하여 좁다랗고 조심하라는 빨간 줄이 쳐져 있다. 해안선을 따라 오래되고 높다란 나무가 나름 울창하게 줄지어 있어 대부분 자전거를 빌려타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긴다. 또 몇십 개의 바베큐 시설이 설치되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고기를 싸들고 나와 숯불에 구워먹는 모습이 그야말로 연기 나는 진풍경! 바다 너머에는 커다란 컨테이너 선박만 늘어서 있어 그다지 감수성 넘치는 풍경은 아니었건만, 그럼에도 바삭한 느낌으로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짭짤한 산들바람이 바닷가에 왔다는 느낌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바다에 가자!"라고 작정하고 도시를 탈출해서가 아니라, 그냥 장 보고 와서 살살 거닐다 가는 그런 느낌의 바다가, 조금 부러웠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연안 공원을 양손에 비닐봉다리 낀 채로 걸으며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시침 뚝 떼고 슈퍼샘플러를 들이댔다. 사실 야경 대신 멋진 노을을 보려던 내 작정은 완전히 실패였다. 여긴 이스트 코스트 파크잖아!! =ㅅ=;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져서야 나타난 수산센터 앞에서 대체 어떻게 하면 도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심하고 있던 차에 윤희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어?" "오늘 밤은 역시 Esplanade에서 No Signboard?" 약속을 확인하고 룰루랄라. 이곳은 외진 곳이라 대중교통이 있는 곳까지 가려면 다른 곳의 셔틀버스를 얻어타야 하는데, 수줍게 공짜냐고 묻자 "오케이, 노 프라블람."하며 싱끗 웃어주는 기사 총각. 내려서 뭘 타야하는지 친절히 가르쳐주었건만 나는 내려서 어제의 그 버스를 발견하고 다시 잡아 탔다. 오늘밤은 불안해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데서 정확히 내릴 수 있어!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를 다시 먹자-라는 취지 하에 고른 No Signboard. 물론 칠리크랩을 다시 먹지는 못하고 황홀하게 맛있었던 볶음밥만 간단한 요리와 함께 시켰다. 점심 때는 너무나 바빠서 빵을 사다먹었다는 윤희는 이내 숟갈을 내려놓았지만, 조용히 꾸준하게 마지막 밥 한 톨까지 싹싹 긁어먹는 나. 어때, 뿌듯하지?


# by | 2009/06/21 20:34 | I remember | 트랙백 | 덧글(2)
2009.06.09
갑자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졌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날씨다.
간밤에 윤희가 틀어준 <소울메이트>를 보다가 3시가 다 되어 자리에 들었기에, 오늘은 윤희 출근하는 것만 간신히 눈떠 보내고 한참이나 미적거리다 일어났다. 서울에선 매일같이 지니고 다니던 USB를 놓고 오는 바람에 프로그램 하나 깔아보려고 발버둥치다 결국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사진정리도 알바도 하나도 못한 채 나와버렸다. 뚜웅. 오늘도 점심엔 올루와 셋이서 베트남 국수를 먹고 헤어져 고민을 거듭한 동선을 다시 한번 짚어본다. 이렇게 하면 낭비하는 이동거리가 없을까? 더운 바깥과 시원한 실내가 번갈아가며 조화되어 있는가? 걷다가 알맞은 타이밍에 앉아 쉬고 먹을 만한 스팟이 있는가!

싱가폴에 온 이상 예의로 One Fullerton 앞의 Merlion Park에서 사진 한 장 박아주고. 다른 커플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얼떨결에 나도 한 장 받았다. 다리를 건너 Esplande로 가려는데 어찌나 해가 쨍쨍한지! 현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What Can I Do라든가 Hotel California를 따라 흥얼거리며 간신히 발걸음을 옮겨본다. 오기 전 찾아본 정보로 딱 한 군데 가볼 곳을 메모해두었는데, 그건 바로 Esplanade 2층에 있다는 예술 도서관이었다. 워낙에 ART를 존중하는 도시라 사알짝 기대를 하고 간 그곳은......
자료실이네. 광화문에 있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자료실 정도의. 책과 CD과 DVD를 빌리고 들을 수 있는. 딱히 이렇다할 구조라든가 화사함은 없는. 이름도 그냥 평범한 library였고 소파와 테이블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보고 듣고 하는 모습이라든가 견학 온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긴 했지만 특별함은 없었다. 무용 관련 자료가 놓인 곳은 길다란 마루가 깔려 있다든가, 복도 중앙에 후원자로부터 받았던 92년도 애플 컴퓨터나 무대 소품 등을 전시해놓은 게 특이점이랄까. 사실 DVD 타이틀 중에선 지금껏 듣도보도 못한 작품들이 많아서 혹시나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 이완의 Little voice라든가 NIghtwatch는 없었어 - _ ㅜ 이곳에서 책을 구경하며 두어 시간 있어볼까 했던 기대가 확 식어, 잠시 모디아만 두드리다 가기로 했다. 이곳을 "예술도서관"이라고 칭한 이는 후쿠오카 도서관을 찾아가볼 필요가 있다규!


# by | 2009/06/21 09:55 | I remember | 트랙백 | 덧글(0)
2009.06.08
간밤은 여름날 병폐 중의 하나인 '좀이 쑤셔 잠들지 못하는 밤'. 윤희의 쌔근거리는 숨소리를 확인하고 침대에서 나와 소파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는 네모난, 그리고 딱딱한 소파였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땐 상당히 개운했다. "아침부터 시끄러운 소리에 깨긴 싫잖아"라며 윤희가 맞춰둔 알람에서 은은한 클래식이 흘러나왔다. "사과 깎을까?" 윤희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전날 사둔 빨간 사과 하나 노란 사과 하나를 반씩 깎는다. "자기야 돈 많이 벌어와~" 인사를 하고 보낸 다음 커텐을 활짝 열고, 청소기로 바닥에 굴러다니는 여자 두 사람의 머리카락을 치우고, 어제 추천받은 샹송 컴필레이션 CD를 틀어둔 채 알바를 조금. 금세 점심시간이다. 집 지키기 놀이에 푹 빠져 있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2시에 맞춰 사무실 앞에서 기다리려던 계획은 물거품으로, 흑흑.

오늘도 윤희와 올루(Olu)와 함께 예전부터 들어왔던 일식 정식집으로. 내가 늦는 바람에 1일 25세트 한정인 오늘의 점심메뉴는 다 팔려버렸지만, 그 대신 시킨 돈까스 정식도 고기에 기름이 잔뜩 낀 주제에 너무 부드럽고 육즙도 진해서 살짝 감동해버렸다. 하지만, 싱가폴 음식 물가 정말 비싸군요. 소득수준과 품질 차이를 고려해야 하긴 하겠지만, 직장인의 일일 점심값이 기본 1만원에서 2만원? 스타벅스 아이스 라떼 가격을 비교해봐도 1000원은 더 비싸다. 서울에서 합리적인 소비 기준으로 2배, 살짝 질러주는 수준으로 1.5배 물가 정도가 아닌가 싶다. 이 나라의 산업 구조와 현금 흐름의 어떤 모양인지 점점 궁금해지지만, 깊이 고민할 부지런함따위 내게 있을 리가 없지. 이제 점점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싸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나라가 줄어들고 있다. 서울 안에만 있어도 물가는 점점 오르기만 하는데. 언제나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뿐이지, 반절 재택 알바 인생 ㅠㅠ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헤쳐나와 큰길에 다다르자 Beach Road와 Ophir Road가 만나는 지점이다. 나무! 저기 Nicoll Highway로 넘어가는 오르막에 나무 터널이 있다. 이쪽 가로수는 숫제 나무들이 등고선을 이루고 있질 않은가. 제자리에 서서 한 바퀴를 빙 돌면 정말이지 각양각색의 고층 빌딩이 둘러싸고 있다. 직육면체는 거의 없고 뭔가 깎고 비틀고 파서 외부에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내부에는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정말 부러워!
그중에서 한 빌딩이 아까부터 눈에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여의도에서 봤을 법한 그냥 좀 화려한 겉치장을 한 건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가까이 갈수록 이거, 뭔가 위용이 남다른데? 게다가 바로 그 앞에 개발이 안 된 땅이 연두빛 잔디밭으로 남아 있어 빌딩의 밑바닥부터 꼭대기까지가 한눈에 들어오니 이거 보통이 아니다. 처음엔 '또 뭔가의 빌딩이겠지, 지도에 이름이 나와 있었으면 궁금하지도 않았을걸?' 싶었던 마음이 모락모락 '저게 대체 뭘까, 통째로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아니겠고 호텔이라기엔 간판을 뽐내지 않고 있는데.' 번져나가 결국 그 길다란 잔디밭을 가로질러 걸어가게 되었다.
가까워지면 질수록, 장식이 보통이 아니야! 내부, 뭐 이렇게 토나오게 꽉 차게 화려한 게 다 있누!! 혀를 차며 사진 한 방 찍으려던 순간 경비원에게 제지당했다. 이건 대체 뭐하는 건물인가요? 오피스 빌딩이라우. 그럼 1층은 와인바고, 나머지는 다 사무실? 그렇다우. 우와. 이런 호화로운 사무실이 다 있나. 앞쪽 입구로 나가니 더 하다. 단테, 달리, 뉴튼, 쇼팽 등의 전신 조각상이 서 있질 않나. 한 가운데는 우아한 학이 비상한다! Parkview Square. 건너편에 전용 지하도까지 있어!

왠지 배가 아픈 마음에 학까지 찍어주려고 하는데 디카 전지가 나가버렸다. '체력 하난 질겨.'라며 통뼈 취급하여 밧데리를 챙겨오지 않은 게 실수다. 마침 저녁시간도 다 되었겠다 그냥 MRT를 타고 집으로 집으로. 오늘은 결국 카페 타임을 즐기지 못했네. 먹는 게 최우선인 여행이긴 하지만 굳이 땡기지 않을 때 무리하게 넣을 수는 없지. 다음 끼니를 위해 위를 달래놓자구!
그래서 다음 끼니는 뭐냐 하면 점심 때 작당해두었던 태국 음식점 > _ < 접선 장소인 사무실 앞으로 나가자 완벽한 타이밍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윤희와 올루와 함께 Singapore River를 건넜다. 음? 이 관광코스 한 가운데야? 옹? 저 화려한 건물이라고? 첫날 지나쳤던 Asian Civilisations Museum에 붙어 있는 저 호화로운 음식점이 맛나단 말이지? Indochine의 태국식 그린 커리, 그리고 캄보디아식 해산물 커리, 이제껏 먹어본 중 최고 ㅜ_ㅜb 역시 해산물 하나하나가 싱싱하고 맛나긴 하다, 이 나라는. 내가 지난 대화 중 어이 상실에 의해 기억 속에서 자체 소거한 내용이 있다는 걸 알고 벙찌는 체험을 하며, "새로 회사에 입사하는 사람이 여자친구가 있는 채 와선 안 되지!"라는 올루의 발언에 같이 고개를 끄덕거려주며(그날 점심 때 언급했던 대망의 190cm의 독일남자가 싱가폴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소소한 수다에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하고.
둘을 9시반이라는 시간에 사무실로 돌려보내고 나는 불빛이 반짝이는 강변을 좀 더 산책하기로 했다. 이대로 들어가긴 아쉬운 기분. 기껏해야 거기서 거기인 동네를 정처없이 걷다가 낮에 가로질렀던 카페 앞까지 이르렀다. 맨 첫 날 혼자 빌딩 2층에서 발견했던 tcc라는 커피샵은 알고보니 싱가폴 전역에 퍼져 있는 체인점이었는데, 체인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인테리어 컨셉을 갖고 테이블도 소파도 전혀 달라 각 지점을 눈여겨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였다.

여기서도 오렌지향 Choco Tango 위에 얹는 건 "생크림으로 드릴까요, 아이스크림으로 드릴까요?"라는 질문에 별 생각 없이 "아이스크림요"라고 대답했다가 영수증에 $1.40(약 1200원) 추가된 거 보고 살짝 거품을 물 뻔했다는. 300원짜리 치즈 한 장 500원짜리 샷 하나도 벌벌 떨며 멤버십 마일리지 차감하지 않으면 안 먹고 마는 우리네 한국인에게 이런 계산 방식은 참으로 옳지 않아! 하고 외쳐본다.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 by | 2009/06/20 00:41 | I remember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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