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7일
[15분일기] 10/17
11:29~
헉 나 나름 열심히 일기도 쓰고 살고 있다! 고 생각했는데 벌써 날짜가 이렇게 되어서 깜짝...
.미국 홍콩 인도 등지에서 날아온 40여 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 행사가 드디어 끝남. 나는 옆에서 진행을 도왔을 뿐이고 직접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 아니지만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자극이 되었음.
덕분이랄까 호텔 신라와 하얏트를 포함해 월화수목 부페를 다섯 끼를 먹었는데 무식하게 의무감으로 열심히 먹어댔더니 급격히 넘쳐나는 칼로리...... oTL (베이커리를 가볼 수 있었던 건 너무 좋았다)
7시에 출근하거나 12시에 퇴근하고 짐을 나르는 노동으로 점철된 나날이 목요일부터 사르르 빠져나가더니 막상 금요일이 되어 상무님과 업무 회의를 못 한 채로 대기중이던 나, 할 일이 없어 눈치 보여 고민했다는... 무려 언니님니 "이제 답문도 보낼 수 있나봐"라고 하셨음. 물론 오후 5시에 회의에 들어가고 나와 잠시라도 "할 일이 없어 괴롭다"는 생각을 했던 것에 대해 후회했음. = ㅅ = 아니 그래도 이제 밤 10시 되기 전에 답문을 보낼 수는 있을 거야...
.회사에서 한 달에 두 번 직원 복지랄까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댄다! (지난 번에는 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어서 빠졌다고 함) 오전부터 여기저기에 전화하시는 게 무슨 내용인가 했더니 금요일 오후 4시경 이태원 패션파이브에서 푸딩 240개를 주문해 전직원에게 나눠주는 회사...... 이거 좀 멋지잖아 oTL
.케튀엪과 마지막으로 어이 없는 싸움을 했음. 야 8일에 신용카드에서 돈 빼 가고 나서 16일에 "청구서"를 발송하는 게 기본적으로 말이 되냐.......?! 이제 이들은 나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는지 내가 오늘 당장 해지하겠다는 말을 해도 말리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아까운 것도 없으니 찍어놓은 핸드폰 가격이 내릴 때만 기다려야지. 그것도 다음주까지만이다.
.왜인지 그 바쁜 나날중에 한 번도 안 아프다 했다. 잠이 부족하고 삭신이 쑤시기는 했지만 두통약도 안 먹고 감기도 안 걸렸는데. 끝나자마자 금요일 7시에 퇴근하여 한 달 만에 수업에 나가니 살살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한다. 긴장이 풀리면 몰아치는 역류같이. 때마침 마법까지 걸려 이번 주말은 요양 기간. 약 먹기는 싫지만 빨리 낫지 않으면 그게 또 체력에 부담을 주니 병원을 갔다오고, 결국 한 달 간 가지 못한 헬스장 가서 락커를 비웠다. 매장에 맡겨놓는 세 개의 쇼핑 품목은 언제 찾아오지? 아니 그것보다 지난주가 마감이었던 중간고사 과제와 집에 결국 들고 온 회사 일은 언제 하는 게 좋을지......;
.여튼, 주말은 하루 쉬고 하루 밀린 일 하는 체제로 계속 간다고 해도, 앞으로 이번 한 달처럼 미친 듯이 바쁘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주에는 예전 회사사람들도 하루 보고, 강남역 점심 모임도 시작하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스스로를 추스려야지. 바쁘다는 핑계만으로 살지 말고, 그 안에서 반짝거리고 사랑스러운 것들을 하나씩 찾아나가야지.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43
헉 나 나름 열심히 일기도 쓰고 살고 있다! 고 생각했는데 벌써 날짜가 이렇게 되어서 깜짝...
.미국 홍콩 인도 등지에서 날아온 40여 명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 행사가 드디어 끝남. 나는 옆에서 진행을 도왔을 뿐이고 직접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 아니지만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자극이 되었음.
덕분이랄까 호텔 신라와 하얏트를 포함해 월화수목 부페를 다섯 끼를 먹었는데 무식하게 의무감으로 열심히 먹어댔더니 급격히 넘쳐나는 칼로리...... oTL (베이커리를 가볼 수 있었던 건 너무 좋았다)
7시에 출근하거나 12시에 퇴근하고 짐을 나르는 노동으로 점철된 나날이 목요일부터 사르르 빠져나가더니 막상 금요일이 되어 상무님과 업무 회의를 못 한 채로 대기중이던 나, 할 일이 없어 눈치 보여 고민했다는... 무려 언니님니 "이제 답문도 보낼 수 있나봐"라고 하셨음. 물론 오후 5시에 회의에 들어가고 나와 잠시라도 "할 일이 없어 괴롭다"는 생각을 했던 것에 대해 후회했음. = ㅅ = 아니 그래도 이제 밤 10시 되기 전에 답문을 보낼 수는 있을 거야...
.회사에서 한 달에 두 번 직원 복지랄까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댄다! (지난 번에는 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어서 빠졌다고 함) 오전부터 여기저기에 전화하시는 게 무슨 내용인가 했더니 금요일 오후 4시경 이태원 패션파이브에서 푸딩 240개를 주문해 전직원에게 나눠주는 회사...... 이거 좀 멋지잖아 oTL
.케튀엪과 마지막으로 어이 없는 싸움을 했음. 야 8일에 신용카드에서 돈 빼 가고 나서 16일에 "청구서"를 발송하는 게 기본적으로 말이 되냐.......?! 이제 이들은 나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는지 내가 오늘 당장 해지하겠다는 말을 해도 말리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아까운 것도 없으니 찍어놓은 핸드폰 가격이 내릴 때만 기다려야지. 그것도 다음주까지만이다.
.왜인지 그 바쁜 나날중에 한 번도 안 아프다 했다. 잠이 부족하고 삭신이 쑤시기는 했지만 두통약도 안 먹고 감기도 안 걸렸는데. 끝나자마자 금요일 7시에 퇴근하여 한 달 만에 수업에 나가니 살살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한다. 긴장이 풀리면 몰아치는 역류같이. 때마침 마법까지 걸려 이번 주말은 요양 기간. 약 먹기는 싫지만 빨리 낫지 않으면 그게 또 체력에 부담을 주니 병원을 갔다오고, 결국 한 달 간 가지 못한 헬스장 가서 락커를 비웠다. 매장에 맡겨놓는 세 개의 쇼핑 품목은 언제 찾아오지? 아니 그것보다 지난주가 마감이었던 중간고사 과제와 집에 결국 들고 온 회사 일은 언제 하는 게 좋을지......;
.여튼, 주말은 하루 쉬고 하루 밀린 일 하는 체제로 계속 간다고 해도, 앞으로 이번 한 달처럼 미친 듯이 바쁘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주에는 예전 회사사람들도 하루 보고, 강남역 점심 모임도 시작하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스스로를 추스려야지. 바쁘다는 핑계만으로 살지 말고, 그 안에서 반짝거리고 사랑스러운 것들을 하나씩 찾아나가야지.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43
# by | 2009/10/17 23:38 | I am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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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 7일 보면서도 반드시 집어넣은 르와르였건만 겨울이면 정원은 좀 썰렁할지 모르겠네요 ;ㅁ; 역시 가격과 걸리는 시간 대비 결정을 하셔야 하려나 ㅠㅠ
시험 끝나고 보아~
그렇지만 케튀엪! 에잇.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 읽어봤어? 오늘은 그 신간을 볼 생각을 하며 신이 나서 집에 돌아왔어!
당분간 아마 1개월 정도는 내 맘대로 퇴근하기 곤란한 분위기.
이번에도 동물농장 날짜는 주말로 잡아야겄다;; 동동이 감기 안 걸리게 너 가까운 쪽으로라도...
역시 사람은 한가하면 딴 생각을 하는건가? 예전에는 뭔가 어두웠다고나 할까?
바쁘더라도 몸은 잘 챙기쇼~
"웃자"라고 말하거나 "잘 될 거야"라고 말하거나 기운이 빠진다고 몸을 축 늘어뜨리는 것보다야 낫다는 기분이 드니까.
예전에는 어두웠냐 =ㅅ=; 그야 회사가 날 버렸.............. ㅋㅋㅋ
체중 줄어서 좀 옛날 얼굴 나오는 것 같던데 건강하게 관리 잘 하삼 ㅋ 부럽다 ㅠㅠ
당장 해지 해달라고 했어..^^* 그리곤 해지 완료.
처음에 해지하겠다고 하니깐 시큰둥하더니 진짜 하니까 당황하던데.......
그리곤 에숙케이로 간 뒤 안바꾸고 있지요.
한 번 미운 털 박히면 안 뽑히더이다............
찍은 핸드폰이 후루룩 가격 내려가길+_+
주말엔 진짜! 바꿔버려야지!
...하지만 아직도 현재 내 폰을 버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ㅠㅠ 그냥 하나 더 산다는 느낌? 이래놓고 바꾸면 상당히 아쉬울 듯해...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