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5일
[일기] 시시콜콜
-.머핀을 구웠는데 아버지 말씀이 맞다. 맨맨 처음 구웠던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뭐가 달랐지?
생각해보니 그때는 믹서기 없이 손으로 저었다. - _ -
-.어쨌든 다시 그렇게 할 생각은 없으므로 한 가지 변인씩 차이를 두고 실험해보려 한다. 일단은 바나나. 그리고 너무 많이 젓지 않기.
-.일요일 오전 TV에서 <밤비노!>를 하길래 틀어놓고 부모님께 열심히 해설을 덧붙여가며 보여드렸더니 나름 재밌게 보신다. 그리고는 세 사람 모두 "파스타 먹고 싶지 않니?" 동해서 점심을 굶고 점심 겸 저녁으로 제시카's 키친에 갔다. - _ -
-.20% 쿠폰에 생맥주 무제한이라는 괜찮은 옵션. 6시 이후에 갔을 땐 한참 기다렸는데 4:30에 갔더니(점저라니깐) 사람도 없어 차분한 분위기에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고 맥주도 커피도 기다릴 필요 없어서 좋구나! 디저트류도 참 맛있는 곳인데 오늘은 작정하고 쇠고기와 즉석 파스타로 배를 채웠다. 음화화.
-.쫓겨서 사는 일상이 싫다. 뭐 정확하게 따지면 5일 뺀뺸 놀다가 수업 직전에 부랴부랴 급해지는 거지만.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할 일을 수첩에 적고 매일매일 해치우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매번 언니에게 문자로 보고하던 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이제는 오히려 실감이 안 날 정도다. 이런저런 사유가 겹쳐, 다시금 세븐일레븐 운동을 해볼까 한다. 벌써 20년째 실패하는 건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따위 성공할 수 있을까?
-.포인트는 이렇다. "일찍 일어나야만 해~"라고 생각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일찍 일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서 그걸 위해 일찍 일어난다고 사고회로를 돌려놓으면 싫은 느낌이 줄어든다. 단, "일찍 일어나서 운동 가자"따위로 뒤의 일을 더욱 하기 싫은 걸로 놓으면 곤란하겠지.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푸짐하게 하자! 이런 거면 괜찮지 않을까. 나는 이에 덧붙여 점심 때 하는 것처럼 (1)일찍 일어나서 (2)아침을 잔뜩 먹으며 (3)드라마를 한 편 보자-까지 계획해 두었다. 밤새 보는 것보다는 아침 댓바람부터 보는 게 낫다고 여겨지는 요즘이다.
-.사실은 부모님이 참 서운하실 것 같다. 음, 30년 만에 바뀐 듯한 생활이었는데. 또 한 번 바람의 방향이 바뀌길-.
-.크로키를 다시 시작해서 매주 그림을 올려볼까? 했는데. 이럴 수가, 이런 말 하긴 싫지만 모델이 머리가 너무 크잖아!; 드물게 제대로 그려놔도 어색한 이 비율이라니. 아무리 예쁜 척해도 지난 번 그 모델님의 아름다운 몸매를 감상하는 게 나았다. 이 분은 근육 그리는 게 즐거운 것도 아니고 미끈미끈 이쁜 것도 아니고 턱 골격과 뒤통수 라인과 헤어스타일 셋이 합쳐 다 괴롭......
생각해보니 그때는 믹서기 없이 손으로 저었다. - _ -
-.어쨌든 다시 그렇게 할 생각은 없으므로 한 가지 변인씩 차이를 두고 실험해보려 한다. 일단은 바나나. 그리고 너무 많이 젓지 않기.
-.일요일 오전 TV에서 <밤비노!>를 하길래 틀어놓고 부모님께 열심히 해설을 덧붙여가며 보여드렸더니 나름 재밌게 보신다. 그리고는 세 사람 모두 "파스타 먹고 싶지 않니?" 동해서 점심을 굶고 점심 겸 저녁으로 제시카's 키친에 갔다. - _ -
-.20% 쿠폰에 생맥주 무제한이라는 괜찮은 옵션. 6시 이후에 갔을 땐 한참 기다렸는데 4:30에 갔더니(점저라니깐) 사람도 없어 차분한 분위기에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고 맥주도 커피도 기다릴 필요 없어서 좋구나! 디저트류도 참 맛있는 곳인데 오늘은 작정하고 쇠고기와 즉석 파스타로 배를 채웠다. 음화화.
-.쫓겨서 사는 일상이 싫다. 뭐 정확하게 따지면 5일 뺀뺸 놀다가 수업 직전에 부랴부랴 급해지는 거지만.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할 일을 수첩에 적고 매일매일 해치우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매번 언니에게 문자로 보고하던 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이제는 오히려 실감이 안 날 정도다. 이런저런 사유가 겹쳐, 다시금 세븐일레븐 운동을 해볼까 한다. 벌써 20년째 실패하는 건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따위 성공할 수 있을까?
-.포인트는 이렇다. "일찍 일어나야만 해~"라고 생각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일찍 일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서 그걸 위해 일찍 일어난다고 사고회로를 돌려놓으면 싫은 느낌이 줄어든다. 단, "일찍 일어나서 운동 가자"따위로 뒤의 일을 더욱 하기 싫은 걸로 놓으면 곤란하겠지.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푸짐하게 하자! 이런 거면 괜찮지 않을까. 나는 이에 덧붙여 점심 때 하는 것처럼 (1)일찍 일어나서 (2)아침을 잔뜩 먹으며 (3)드라마를 한 편 보자-까지 계획해 두었다. 밤새 보는 것보다는 아침 댓바람부터 보는 게 낫다고 여겨지는 요즘이다.
-.사실은 부모님이 참 서운하실 것 같다. 음, 30년 만에 바뀐 듯한 생활이었는데. 또 한 번 바람의 방향이 바뀌길-.
-.크로키를 다시 시작해서 매주 그림을 올려볼까? 했는데. 이럴 수가, 이런 말 하긴 싫지만 모델이 머리가 너무 크잖아!; 드물게 제대로 그려놔도 어색한 이 비율이라니. 아무리 예쁜 척해도 지난 번 그 모델님의 아름다운 몸매를 감상하는 게 나았다. 이 분은 근육 그리는 게 즐거운 것도 아니고 미끈미끈 이쁜 것도 아니고 턱 골격과 뒤통수 라인과 헤어스타일 셋이 합쳐 다 괴롭......
# by | 2009/04/05 22:29 | I am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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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구운 머핀은 언제 맛보여줄거삼??
스콘은 바로 만들어서 따뜻할 때가 맛있고.
그래서 계속 기회가 없을지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