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알바 정보를 찾다보면

오늘 나를 또 잠 못 들게 하는 것은- _ -
휴직 후 계속되는 알바몬 뒤지기. 알바를 찾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이게 또 보다보면 묘한 재미가 있다. 황당한 알바도 많다!!
오늘 본 채용정보 목록. 몇 달을 하다보니 걸러보는 요령이 생겨서 장르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내가 가장 하고픈 건 시험 감독 같은 건데 맨 처음엔 좀 있더니 요샌 전혀 ㅜㅜ)
요즘은 방학+어린쥐 때문인지 아이들 캠프 보조교사 모집이 많다.
일주일동안 서울 시내 호텔에서 숙식하는 것도 있었는데 끄아앙~
오늘의 히트는 모닝콜 알바 ㅋㅋ 어떻게 하는 걸까 ㅎㅎㅎ
양조위 아저씨가 나온 <아이니 아이워>를 보면 중국인 여행가이드가 일본관광객을 깨울 때 써먹는 게 있었는데 ㅋㅋ
"오하요오오~♥" 하면서 ㅋㅋㅋ

...슬슬 마이너스 통장 만든 걸 후회하고 있다. 이자 나가는 건 그렇다치고;;;
땡겨쓰는 불합리함이랄까; 알바가 생겨서 일하면 "난 일했으니까!"하면서 돈을 쓰고 페이를 받으면 "돈이 생겼으니까!"하면서 돈을 써서 실질적으로는 손해가 되는 ㅜㅜ

그러면서 엥겔지수는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요즘입니다-☆

by kisa | 2008/07/04 00:50 | I am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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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月影 at 2008/07/04 01:25
이그.; 나도 알바몬 같은데 이력서 올리니까 꽤 전화 오더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랬지만. 여하간 땡기는 알바가 참 드물어 요샌.
나도 돈.. 미스터 도넛에서 쏠쏠히. 이젠 그만 먹어야지.,;;
Commented by kisa at 2008/07/05 10:12
전화도 오는 거구나! 난 겪어보지 않은 일의 초기 두려움 증세를 극복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속은 좀 못 미더워하는 일이 있어서 그냥 오면 좋고 안 와도 좋고... (주변에 알바비 떼여본 사람이 꽤 있어서;)
ㅋㅋ 광화문 미스터 도넛을 즐기는 거? 난 한국 입점된 곳 한 번도 안 가봤다는;
Commented by EnigmaBox at 2008/07/04 08:55
회사다닐때 만들라고 했던 마이너스통장을 휴직하고 만들었단 말예요?
드뎌 (-) 늪에 발을 들여놓으셨군요. 쩝
Commented by kisa at 2008/07/05 10:14
......(' ㅁ ');;; 휴직 전날... 재직증명서 들고 가서 만들었;;;
그게 혹시 급하게 등록금이 모자라기라도 할까봐서요 =ㅁ=;;;
Commented by naCre at 2008/07/04 16:55
음 어쩄거나 갚을 능력은 되는 친구니 별 걱정은 안한다.
식당밥도 나름 괜찮아...언제든 놀러왕 :) 쿠핫
Commented by kisa at 2008/07/05 10:15
뭐 적금을 깨면 갚을 수야 있다만 왠지 빚에 쫓기는 느낌이 ~( _ - _ )~
정당하게 운동을 빼먹고 놀러갈 수 있는 마법의 기간을 고대하고 있어!
그 전에 더 일찍 일어나 다녀오면 되는 문제긴 하지만 ㅠㅠ
Commented by mandoo at 2008/08/04 03:26
모닝콜 알바 좀 짱인듯..ㅋㅋㅋㅋㅋㅋ

정말 세상에 별별 알바 다 있더라........................
Commented by kisa at 2008/08/09 00:42
응 좀 짱이지? ㅋㅋ
네게 들은 수상한 알바도 꽤 많았더랬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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