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7일
[Hokkaido] 1일, 삿포로맥주원 & 후르츠케익 팩토리

그래 우린 이제 직장인 T-T 버스비 아깝자고 걸을 필요 없는 직...(휴직중이지만) 택시 기사 아저씨는 친근하게 말을 걸며 한국 드라마를 곧잘 보신단다. 그러면서 한국사람들은 모두 '오카네모찌(부자)'냐고 진지하게 물어보시는데 그저 당황하는 우리들; TV에서 나오는 사람들이나 그렇..다고 말하고 싶으면서도 택시를 탄 게 왠지 찔렸다. - _ - 게다가 폐관시간 직전 필사적으로 박물관에 가는 이유가 맥주 시음을 위해서인데, 택시비를 생각하면 그냥 사마시는 거랑 쌤쌤 아닌가 - _ -

문 닫기 전 얼른 시음장에 갔는데 서양 사람들이 한 가득! 작은 잔에 100엔씩이라 삿포로 클래식과 오리지널은 한 잔씩 : ) 곁들여 주는 동그란 치즈는 플레인과 양파맛이 있었는데 냠냠 맛있었다 > _ < 흑흑 100엔이면 그야말로 종류별로 먹고 싶지만 주량의 한계가... oTL 게다가 비행기 타서인지 목도 붓고 ㅠㅠ

삿포로 맥주원 한가운데는 안내 센터 같은 건물이 있다. 그곳에 4~5군데의 메뉴판이 함께 있고, 가게를 고르는 걸 도와주는 안내양까지 - _ - 대부분이 부페식인데 우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서 한 곳을 소개받았음.
가게 분위기 좋고! 고기 냄새가 가득하기 때문에 옷은 테이블에 마련된 비닐봉지에 싸 넣는다. 생 양고기와 야채, 해물을 구워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으나 뭐가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음. 역시 데쳐먹거나 볶아먹었어야 했나.. - _ -)>


스즈키노까지 걸어가는 길, 리뉴액을 아사히카와 공항 화장실에 두고 왔다는 걸 깨달았다 ㅜㅜ 평소 여행길에는 1일렌즈만 끼다가 돈 좀 아껴보자고 2주용을 끼고 왔더니 이런 낭패가 oTL 편의점에서 찾은 리뉴액은 쬐꼬만 게 무려 6천원(크흑)
그래도 즐거운 편의점 먹을거리 순례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
이글루스 가든 - 한평생에 남을 세계여행 떠나기
# by | 2008/03/27 00:12 | I remember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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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목이 시원칼칼해지는 사진이다.ㅋㅋㅋ
징기스칸...
난 징기스칸하면 샤브샤브밖에 안 떠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