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얼티메이텀/ 사랑의 레시피/ 디스터비아

본 얼티메이텀
맷 데이먼,줄리아 스타일스,데이빗 스트라탄 / 폴 그린그라스
어떤영화: ♤◇☆
볼까말까: 액션이다! 맷이다! 본이다!
뷰포인트: 정말 액션영화치고 사람은 많이 안 죽는군요

실망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재밌네 뭘~
본 아이덴터티가 가장 이 시리즈의 특징을 잘 살렸기에(인간적인 방황, 혼자만의 싸움) 제일 낫긴 하지만.
얼티메이텀 같은 경우 움직이기 시작한 동기에 대한 충분함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보통의 액션 영화로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과는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는 없지만, 다양한 공작이 나오고, 추격이 나오고~ 긴장감 좋아~ 2시간 동안 즐겁잖아?

.완전 손발로 싸울 때 기가 막히던 사운드. 목뼈 돌아가는 소리는 섬뜩했다. 그리고 사람을 죽인 뒤의 제이슨의 표정도.
.니키랑 다시 안 만난다는 점이 훌륭해~
.박사님 내가 좋아하는 우리 아저씨 ㅠㅠ 요새 추억의 아저씨 전문 배우셔...(<오션스 트웰브>,<빅 피쉬> 등) 근데 벌써 너무 늙으신다...
.맷 데이먼 너무 근육질로 변해서 부담스러운데 마지막 부분에서 젊을 때 모습처럼 보일 때 각도 조아쓰~ 앞으로 좀 그런 분위기 살려줬으면... 안 그래도 더 늙어갈 텐데 - _ -; <붙어야 산다>같은 거, 좋잖아?
(2007.09.19/ 메가박스 코엑스/ 영화동호회)
 
사랑의 레시피
캐서린 제타 존스,애론 에커트,아비게일 브레슬린 / 스코트 힉스
어떤영화: ◇♧♡
볼까말까: 그냥 잔잔하고 인간미 넘쳐요
뷰포인트: 홀로 완벽한 것보다는 여럿이 손을 잡는 게 좋지요

포스터와는 달리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고,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스토리랄까.
자기 일에 완벽을 기하다보니 그 외의 것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일하는 여성이라면 상당 부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 샌가 자기를 몰아세우기 시작한 원칙들을 하나씩 부수어가면서 사람과 소통하기 시작하는데...
영화가 잔잔한 건 플롯부터가 그렇지만 그 외의 요소들 탓도 있다.
1. 난 프랑스 요리는 별로야...(보여도 먹음직스럽지 않아)
2. 남자주인공이 멋이 없어

.그래도 아비게일 브레스린(꼬마 여자애) 팬이고 > _ <꺄악 (<미스 리틀 선샤인>에도 나온다. 사실 방금 전까지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유 노우>도 얜 줄 알았는데 아니네;;;)
.캐서린 언니 많이 늙었어도 다리는 정말 기셔요.
(2007.09.14/ 메가박스 10관/ 문정언니, 혜정)

디스터비아
샤이아 라보프,사라 로머,캐리 앤 모스 / D.J. 카루소
어떤영화: ♤♧♡
볼까말까: 스릴러는 거짓말이지만 긴장감 넘친다
뷰포인트: 귀여움 넘치는 3인의 청춘남녀

호러는 싫어하지만 스릴러는 좋아. 근데 이건 이도 저도 아니다.
굳이 꼽자면 하이틴 무비!! >ㅁ< 꺅꺅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가 또 한번 귀여운 남고생으로 출연한다.
영화의 첫 장면은 부자지간의 낚시씬인데, 이게 묘하게 처음부터 마음을 끌더라. 카메라 워크, 박자. 따스한 대화. 그게 한순간의 사고로 무너지고 난 뒤 소년의 방황도, 어쩔 수 없는 소년의 유치찬란함도, 전부 리얼하게 그려낸다. 오 이 감독 좋아! 그런데 대체 스릴러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거야? - _ -;;
영화를 보는 내내 시계를 봤다.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언제쯤 스릴러를 시작하나 싶어서. 결국 104분짜리 영화가 1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슬슬 긴장감이 도는데 그때부터는 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갑자기 무섭다.('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싶은 긴장의 연속) 결국 결말은 꽤나 싱겁고 갑자기 B급 영화스럽게 끝나는데.
그런 연유로 ◇는 주지 못하지만 캐릭터, 연기, 대사, 연출, 다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봤던 하이틴 무비. ㅋ

.친구역의 아론 유. 한국계인데 상당히 귀엽다 *- _ -* 팬할래. 덕분에 "키사즈"라는 스페인어를 외워버렸다.
.여자애네 파티 때 loving you를 크게 틀었던 장면 최고. 뒤이은 고백씬은 코웃음칠 만하지만 로망스럽기도 하지 않은가.
.데이빗 모즈씨는 왜 항상 비중없는 조연이나 이런 지저분한 악역을 맡는 거야... <어둠속의 댄서>때부터 너무 싫었어 ㅠㅠ
(2007.08.31/ 메가박스/ 은선,현준,석호님)


by kisa | 2007/09/30 21:24 | I like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kisa.egloos.com/tb/38165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mandoo at 2007/10/03 00:30
본 얼티메이텀이 본시리즈라는 걸 얼마전에 겨우 안 인간(...)
본 아이덴티티도 안 봤지만 듣기로는 그게 제일 호평이긴 하더라;;
아, 저 사랑의 레시피는... 전에 가족들과 보기로한 심슨의 실패로(왜 그렇게 빨리 내린거야;ㅁ;!!) 뭘 볼까 고민했던 목록중 하나였지만..
역시 남자주인공이 너무 아니었다...랄까.......(그래서 탈락하고 스타더스트를 봤지)
꼭.. 300같은데 나와야 할 것 같은 머리를 전혀 안쓰실 것 같은 얼굴이시다(....)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인적 취향 아닙니다..죄송..(...)
디스터비아는 사실 조금 기대했는데, 보려고 시도했으나 역시 실패(이건 잠이 문제..조조만 보거든, 영화..)
나는 내내 손에 진땀나도록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되는 스릴러를 원했건만 그런 건 흔치 않은건가..흙...
개인적으로 샤이아 라보프는 좀 흐리멍덩하다는 이미지를 나에게 줬으므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옆집 아즈씨의 긴장감 넘칠 스토리가 살짝 기대되었었는데 말이지..(흑)
Commented by kisa at 2007/10/04 21:21
ㅎㅎ 그럴 수도 있지 뭐. 역시 아이덴터티가 좋아! 하지만 그때는 그게 좀 신선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더 의미있었을 뿐 지금 보면 그냥 그럴지도...
걍 맘 가볍게 비디오라도 빌려보련!

나도 심슨 보고 싶었는데... ;ㅁ;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